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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시,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차별화된 지원

By 2019년 July 1일 November 20th, 2021 No Comments

http://www.obs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154076

 

【앵커】

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‘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’는 기업의 창업과 기술혁신,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요.
외국 대학 캠퍼스까지 가세해 해외시장 개척과 제품의 현지화를 돕고 있습니다.
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.

【기자】
빈 알루미늄 캔에 음료를 넣고 기계를 작동시키자 하나의 캔 음료수가 탄생합니다.

전 세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제한되는 추세에 맞춰 틈새시장을 노리고 개발한 음료 포장기계입니다.

이 업체는 전문가 멘토링, 특허 출원, 투자 알선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의 지원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.

[지민규/벌트코리아 대표: 미국 진출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거기에 조금 더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육성시키면서 현지화 포커스하면서….]

투명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또 다른 업체는 글로벌캠퍼스의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.

[이종혁/스완전자 대표: 저희 제품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 시켰고요. 미국 현지화에 맞게 글로벌 제품으로 나갈 수 있는….]

인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, ‘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’가 글로벌캠퍼스의 외국대학, 액셀러레이터 기업과 융합돼 본격 가동되고 있습니다.

[정승수/인천 SW융합진흥센터장: 단순하게 해외 자원들이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….]

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의 성장은 인천의 다른 제조업체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며 시너지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.

인천시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입니다.

OBS뉴스 유숙열입니다.

<영상취재: 김재춘/영상편집: 김영준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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